김나리, 태국 ITF 국제여자대회 복식 2주 연속 우승... 코바피투크테드와 '환상 호흡'

이종균 기자| 승인 2025-03-30 09:43
김나리(오른쪽)와 코바피투크테드
김나리(오른쪽)와 코바피투크테드
수원시청 소속 김나리가 태국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대회에서 복식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진행된 ITF 국제여자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복식 결승전에서 김나리는 푼닌 코바피투크테드(태국)와 한 조를 이뤄 룬다 쿰홈-카몬완 요드페츠(이상 태국) 조를 세트스코어 2-0(6-3, 6-0)으로 완파했다.
김나리-코바피투크테드 조는 특히 2세트에서 상대에게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김나리는 지난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동일한 규모의 대회에 이어 코바피투크테드와 함께 2주 연속 복식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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