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켜보는 김주성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301641150649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주성 DB 감독은 "스펠맨은 정강이, 강상재는 발바닥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DB의 공격을 이끄는 주포로, 이들의 빈자리는 팀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DB는 최근 정관장의 6연승 행진에 밀려 6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현재 DB(21승 29패)와 정관장(23승 27패)의 격차는 2경기로, 남은일정에서 DB의 추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요 선수들의 결장 속에 김 감독은 치나누 오누아쿠의 골 밑 공격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리바운드, 정확한 수비, 골 밑에서 나오는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기본적인 플레이가 중요하다"며 "수비 리바운드 후 속공,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 등 기본적인 득점이 부족해 매 경기 10~15점 정도가 빠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김 감독은 "중요한 시점에 나오는 말도 안 되는 실책만 줄여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를 강조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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