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챔프전 우승 트로피 든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91505510357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흥국생명 관계자는 9일 "아본단자 감독과는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감독을 이른 시일 내에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단은 명망 있는 외국인 감독들을 중심으로 새 지휘자 후보 물색을 시작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자신의 세 번째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언젠가 다시 V리그로 돌아올 수 있지만, 다음 시즌에는 이곳에 있지 않을 것"이라며 흥국생명과의 결별을 이미 예고한 바 있다.
한편, 11일로 예정된 아시아 쿼터 선수 비대면 화상회의 드래프트를 앞두고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맹활약했던 아날레스 피치(등록명 피치)와 재계약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아시아 쿼터 선수 피치.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91506060093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투트쿠와의 재계약 여부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5월 6~9일·튀르키예 이스탄불)까지 한 달 정도 남아 있어 신임 감독 취임 후 결정될 전망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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