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81208040381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노동법원에서 양측은 미지급 임금 문제로 맞붙었다. 르 몽드에 따르면 음바페는 2억6천만 유로(약 4천400억원)를, PSG는 오히려 4억4천만 유로(약 7천440억원)를 상대에게 요구했다. 판결은 12월 나올 전망이다.
갈등은 2023년 7월 시작됐다. 당시 PSG는 이듬해 여름 자유계약 만료를 앞둔 음바페와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결렬됐고, 그를 1군에서 격리하는 '로프트' 조치를 단행했다.
PSG는 음바페가 2023년 7월 사우디 알힐랄의 3억 유로 제안을 거절해 1억8천만 유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반박했다. 구단은 "음바페가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재계약 거부 의사를 숨기고 이적 기회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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