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에서 사진사로 활약하는 켄 그리피 주니어.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11217120464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그리피 주니어는 10~11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개최된 마스터스 토너먼트 파 3콘테스트와 1라운드를 촬영하며 골프장 곳곳을 누볐다.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 게리 플레이어, 톰 왓슨의 시타 장면을 촬영하던 그에게 야구팬들이 접근해 사인을 요청하는 이색적인 상황도 연출됐다.
그가 촬영한 사진들은 마스터스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은퇴 후 그는 야구 배트 대신 카메라를 들고 스포츠 전문 사진작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그의 사진 실력은 MLB뿐만 아니라 NFL(미국프로풋볼), MLS(미국메이저리그축구), 인디카(자동차 경주)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MLB 도쿄 개막전 현장도 그의 카메라에 담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