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부 정관장은 12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날 진행된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태국 출신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을 영입했다고 발표하며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위파위는 2023-2024시즌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을 이끌었으나 이번 시즌 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 후 재활 중인 상황에서 정관장의 선택을 받았다. 아웃사이드 히터인 그는 흥국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까지 맹활약한 뒤 가족 문제로 재계약을 포기한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의 뒤를 이어 정관장의 아시아쿼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V리그는 2020-2021시즌부터 각 구단당 1명씩 아시아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해 리그의 국제화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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