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버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8일 콜업했던 대만 출신 내야수 청충처를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내려보냈다고 발표했다.
청충처가 콜업된 것은 제러드 트리올로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이었다. 트리올로가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되자 내러간 것이다.
지난 시즌 청은 마이너리그 132경기에서 11개의 홈런, 55개의 타점과 .225/.329/.347의 슬래시 라인을 기록했다. 더블 A 알투나에서 126경기, 트리플 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6경기를 뛰었다.
수비가 장점인 그는 2루수, 3루수, 유격수를 맡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올 스프링캠프에서는 14 경기에서 .353/.400/.647을 기록했다.
2025년 시즌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시작한 청은 5경기에서 14타수 1안타(타율 0.071)에 그쳤다.
갑자기 콜업된 청은 빅리그에서 7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외야수 브라이스 존슨과 현금을 대가로 파드리스 조직으로부터 포수 브렛 설리번을 영입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