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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최다 관중·대전은 팬서비스 1위... K리그1 클럽상 선정

2025-06-05 01:45:23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운 FC서울 팬들. 사진[연합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운 FC서울 팬들. 사진[연합뉴스]
FC서울이 올 시즌 K리그1에서 최고의 흥행 파워를 자랑하는 클럽으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1라운드부터 13라운드까지의 구단별 성과를 종합 평가해 4개 부문 우수 클럽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평가 항목은 관중 동원력, 마케팅 역량, 구장 관리 수준 등이다.

관중 유치 부문 최우수상인 '풀 스타디움상'은 FC서울이 차지했다. 서울은 13라운드까지 치른 6차례 홈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만9848명의 유료 관객을 불러들이며 12개 구단 중 1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관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팀에게 주어지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FC안양의 몫이 됐다. 안양은 작년 시즌 평균 5250명에서 올해 8379명으로 3129명(59.6% 증가)의 관중 증가를 이뤄내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팬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을 종합 평가하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영예를 안았다. 대전은 구단 상품 매장과 음식 시설 개선, 마스코트를 활용한 마케팅 확대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1차 전문가 심사(40%)와 2차 그룹 투표(기자단 40%, 팬 20%)에서 94.6점을 획득했다. 이는 울산 HD(91.6점)와 서울(84.8점)을 앞선 점수다.

구장 잔디 관리 상태가 가장 우수한 클럽에게 수여되는 '그린 스타디움상'은 광주FC가 수상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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