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리그 2025 시즌도 어느듯 반환점을 돌았다. 팀 간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 상 최고 영예인 MVP 경쟁도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27일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볼 때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드류 앤더슨(SSG 랜더스)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폰세는 16경기에서 10승 무패를 기록했다. 101.2이닝 동안 141개의 삼진을 잡았고, 2.04의 평균자책점을 마크했다. 다승 부문은 공동 1위,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은 단독 1위다.
앤더슨은 15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88이닝 동안 128개다.
롯데 자이언츠의 빅터 레이예스는 타율 0.345에 타점 63개를 기록 중이다. 다만, 홈런이 9개밖에 되지 않는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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