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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수원FC 위민, 일본 WE리그 출신 레나 영입...측면 공격 보강

2025-07-10 13:39:52

오구쓰 레나. 사진[연합뉴스]
오구쓰 레나. 사진[연합뉴스]
여자축구 WK리그 수원FC 위민이 일본 WE리그 출신 측면 공격수 오쿠쓰 레나(등록명 레나)를 영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1997년생 레나는 풀백과 윙 포워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과거 일본 여자축구 최고 리그였던 나데시코 리그와 2020년 신설된 WE리그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2018년 닛타이다이 요코하마, 2020년 제프 유나이티드 레이디스를 경유해 2021년부터 WE리그 AC 나가노 파르세이루 레이드시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3시즌간 50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올 시즌에는 오미야 아르디자 벤투스에서 뛰다가 수원FC 위민으로 둥지를 옮겼다.

구단은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패스 능력을 보유한 측면 자원인 레나가 후반기 팀의 측면 공격 옵션에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레나의 풍부한 일본 프로리그 경험이 리그 후반기 상승세를 위한 큰 자산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박길영 수원FC 위민 감독은 "팀에 꼭 필요했던 영입"이라며 "레나는 많은 경험을 축적한 선수인 만큼 필요한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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