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리고는 2022년 FC안양을 통해 한국 프로축구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후, 지난 시즌 전북 현대로 이적해 활약했던 선수다. 이번 수원FC 합류로 세 번째 K리그 팀에서 뛰게 됐다.
K리그 무대에서 쌓은 그의 기록은 인상적이다. 총 64경기 출전하며 16골 14도움을 기록했고, 특히 K리그1에서는 15경기 출전해 2골 2도움을 올렸다.
구단은 또 "올여름 새롭게 합류한 윌리안, 안현범, 한찬희 등과의 조합을 통해 공격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입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영입으로 수원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 옵션을 대폭 늘리며 후반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안드리고의 다재다능한 플레이가 팀 전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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