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지소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112217200242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지소연은 11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일본을 제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일본이 강팀이지만 도전자의 마음가짐으로 전력을 다해 이틀 내에 중국전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해 팬들께 좋은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상우 감독 체제의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10일 중국과의 이번 대회 여자부 개막전에서 1-2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에 지소연의 환상적인 동점골을 앞세워 극적인 2-2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지소연은 중국전 득점 순간을 회상하며 "(김)민지(서울시청)가 볼을 소유했을 때 좋은 예감이 들었고, 자신에게 패스해주기를 기대했다"며 "(김)민지가 완벽한 타이밍에 볼을 건네줬고, 받는 순간부터 골을 확신하며 자신감 있게 슈팅한 것이 득점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훈련에 열중하는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112217540822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편 여자 대표팀은 이날 원주종합운동장에서 회복 훈련을 실시하며 일본과의 2차전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매진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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