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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명 부상자' 윤동희 복귀, 손호영·고승민은 7월 안 복귀 예정

2025-07-18 07:45:00

윤동희 1타점. 사진[연합뉴스]
윤동희 1타점. 사진[연합뉴스]
허벅지 통증에서 회복된 외야수 윤동희(21·롯데 자이언츠)가 42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손가락을 다친 내야수 손호영과 옆구리 통증을 겪은 고승민도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의 후반기 첫 경기가 비로 취소되기 전 윤동희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윤동희는 지난 달 6일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전반기에는 복귀하지 못했지만,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 17일에는 1군으로 돌아왔다.

6월 18일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손호영은 이번 주부터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나선다.

7월 2일에 전열에서 이탈한 고승민도 다음 주에는 2군에서 실전 감각을 키운다.

김 감독은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손호영과 고승민을 7월 안에 1군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강속구 투수 윤성빈도 1군으로 올라왔다.

윤성빈은 올해 5경기에 등판했다.

5월 20일 LG전에는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4안타와 사사구 7개를 내주며 9실점 했다.

하지만 구원 등판한 4경기에서는 2⅔이닝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3탈삼진으로 막았다.

김태형 감독은 "윤성빈은 삼진을 잡을 수 있는 '구위형 투수'"라며 "일단 상황이 되면 중간 계투로 써보려고 한다"고 했다.

김 감독은 2017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해 아직도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한 윤성빈이 강력한 구위로 1군 불펜에 자리 잡길 바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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