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2위까지 올랐던 기아는 최근 11경기에서 1승 10패로 추락했다. 특히 지난주 LG전 3연전 과정이 아쉬웠다.
22일 8회말 6득점으로 7-4 역전승을 거두는 듯했으나 9회 5실점으로 7-9 역전패했고, 23일엔 연장 10회에 5-6으로 무너졌다.

삼성도 마찬가지다. 27일 KT전에서 3-0으로 앞서다가 9회 4실점으로 패했다.
마무리 이호성과 김태훈을 투입했지만 사사구 5개를 허용하며 승리를 헌납했다.
7월부터 7회 이후 역전패는 삼성과 키움이 각각 3회로 공동 최다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