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까지 SSG는 팀 타율 0.242(9위), 득점권 타율 0.239(최하위)에도 46승3무46패로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SSG가 공격력 부진 속에서도 중위권을 유지하는 비결은 불펜의 힘이다.
핵심은 41세 베테랑 노경은이다. 팀 최다 18홀드로 지난달 개인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다.
이로운은 50경기 50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26, 17홀드를 기록했다. 김민도는 KT에서 트레이드로 온 뒤 4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89, 13홀드로 탄탄한 뎁스를 제공한다.
마무리 조병현은 4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3, 19세이브를 기록하며 블론 세이브는 단 1차례에 불과해 안정적인 마무리를 보여주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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