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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탈출+영봉승 복수' 한화, 삼성에 5-0 완승...노시환 3년 연속 20홈런·폰세 13연승

2025-07-31 03:28:49

한화 노시환 / 사진= 한화이글스 제공
한화 노시환 / 사진= 한화이글스 제공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어제의 완패를 오늘은 영봉승으로 갚았다.

한화이글스는 7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5-0으로 영봉승을 거뒀다.

특히 이전 29일 경기에서 2-9로 완패를 당한 뒤 이 날 경기는 영봉승으로 갚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또한 지난 주말 SSG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 이후로 이어졌던 3연패도 끊었기에 값진 승리였다.

그 중에서 노시환이 3회말에 시즌 20홈런을 터트리며 3년 연속 20홈런 고지에 등정한 것은 압권이었다.

덤으로 폰세가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13연승을 이어간 것은 백미였다.

양 팀은 선발투수로 삼성은 최원태, 한화는 폰세가 나섰는데 경기의 흐름은 한화가 주도했다.

2회말 채은성의 2루타와 안치홍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든 뒤 하주석의 적시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최재훈의 1타점 적시타로 2-0까지 앞서나갔다.
3회말에도 1사 후 리베라토의 솔로홈런으로 3-0으로 달아난 데 이어 2사 후에는 노시환의 솔로홈런으로 4-0까지 도망갔다.

급기야는 8회말에 김태연이 솔로홈런을 날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한화 선발 폰세는 6이닝 무실점 8탈삼진 6피안타 1볼넷으로 호투하며 시즌 13승을 수확했다.

마무리 김서현도 1.1이닝 무실점 1탈삼진 1피안타로 호투하며 시즌 24세이브를 챙겼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7이닝 4실점 4탈삼진 7피안타 1볼넷 1사구로 고군분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 하고 시즌 6패를 당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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