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이수스는 31일 잠실구장 LG전에서 3회말 1사 1, 3루 상황 손용준을 상대로 던진 2구째 시속 149km 직구가 타자 헬멧을 강타하며 헤드샷 규정에 따라 즉시 퇴장됐다.
헤드샷을 맞은 손용준은 그라운드에 쓰러졌지만 곧 스스로 일어나 더그아웃으로 걸어나갔다. 손용준은 오지환의 대타로 들어선 상황이었으며, 오지환은 가슴 쪽 가벼운 담 증상으로 교체됐다.
이번 시즌 10번째 선수 퇴장이자 8번째 헤드샷 퇴장 사례가 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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