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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 흔들리더니 최악의 순간' KT 헤이수스, 149km 직구로 손용준 헤드샷..."즉시 퇴장"

2025-07-31 19:54:39

헤이수스 / 사진=kt wiz 제공
헤이수스 / 사진=kt wiz 제공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KT 위즈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헤드샷으로 조기 퇴장당했다.

헤이수스는 31일 잠실구장 LG전에서 3회말 1사 1, 3루 상황 손용준을 상대로 던진 2구째 시속 149km 직구가 타자 헬멧을 강타하며 헤드샷 규정에 따라 즉시 퇴장됐다.

헤드샷을 맞은 손용준은 그라운드에 쓰러졌지만 곧 스스로 일어나 더그아웃으로 걸어나갔다. 손용준은 오지환의 대타로 들어선 상황이었으며, 오지환은 가슴 쪽 가벼운 담 증상으로 교체됐다.
헤이수스는 이날 2회 박동원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한 데 이어 3회말 연속 안타를 맞으며 0-4로 끌려가던 중 제구력이 크게 흔들린 상태였다.

이번 시즌 10번째 선수 퇴장이자 8번째 헤드샷 퇴장 사례가 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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