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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안타 제조기' 손아섭 영입...현금 3억+지명권 트레이드

2025-07-31 23:57:22

한화로 이적하는 손아섭. 사진[연합뉴스]
한화로 이적하는 손아섭.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NC 다이노스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37)이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다.

양 구단은 31일 트레이드 마감일에 "손아섭을 한화로 보내는 대가로 NC가 현금 3억원과 2026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시즌 선두를 달리며 정규시즌 우승을 노리는 한화는 우수한 타격 능력과 큰 경기 경험을 보유한 손아섭 영입으로 외야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손아섭은 올 시즌 타율 0.300, 33타점을 기록 중이며, 2007년 롯데 데뷔 후 2022년부터 NC에서 활약했다. 프로 통산 타율 0.320, 홈런 181개, 타점 1069개, 안타 2583개로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한 '안타 제조기'다.

다만 지난 24일 옆구리 근육 이상으로 1군에서 제외된 상태라 한화 소속 첫 경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한화는 "가을야구 진출 시 도움이 될 것"이라며, NC는 "미래 자원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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