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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다시 시작' 한화, 삼성에 7-1 완승...와이스 12승·리베라토 3안타 1홈런 2타점

2025-07-31 22:02:45

한화 김경문 감독 / 사진=연합뉴스
한화 김경문 감독 / 사진=연합뉴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다시 한 번 연승가도를 시작했다.

한화이글스는 7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7-1로 완승을 거뒀다.

특히 30일 경기에서 3연패를 끊고 이 날 승리로 2연승으로 다시 한 번 연승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승리였다.
그 중에서 선발 와이스의 6이닝 1실점 4탈삼진으로 호투하며 12승을 거둔 것은 압권이었다.

덤으로 3안타 2타점을 올린 리베라토의 맹활약도 백미였다.

양 팀은 선발투수로 삼성은 이승민, 한화는 와이스가 나섰는데 어제와 마찬가지로 승부는 초반부터 갈렸다.

1회말 한화는 김태연의 2루타를 시작으로 리베라토의 적시 1타점 3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한화 라베라토 / 사진=연합뉴스
한화 라베라토 / 사진=연합뉴스
1사 후에는 노시환의 볼넷에 이어 채은성의 3루수 땅볼 아웃으로 1점을 추가해 2-0으로 앞서나갔다.
2회말에도 하주석의 볼넷을 시작으로 최재훈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든 뒤 심우준의 적시 1타점 2루타로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김태연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1사 후에 문현빈의 1타점 적시타에 이은 노시환의 유격수 내야안타에 이은 실책으로 2루 주자 김태연이 홈을 밟아 5-0으로 달아났다.

삼성도 5회초 1사 후 박승규의 볼넷과 류지혁의 2루타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고 이재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햐 1-5로 추격했다.

그러나 한화는 6회말 김태연의 좌전안타에 이은 대주자 이원석의 2루 도루로 1사 3루 찬스를 만들었고 문현빈 타석 때 1루수 야수 선택으로 이원석이 홈을 밟아 6-1로 다시 5점차를 만들었다.

급기야는 8회말 리베라토가 솔로홈런으 터트리며 7-1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한화 선발 와이스는 6이닝 1실점 4탈삼진 2피안타 3볼넷 1사구로 호투하며 시즌 12승을 수확했다.

삼성 선발 이승민은 1.1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를 당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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