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는 5일 인천 삼성전을 앞두고 화이트의 1군 등록을 말소했다고 발표했다.
화이트는 지난 2일 잠실 두산전 1회말 투구 중 양의치가 친 타구가 오른쪽 팔꿈치를 직격하며 부상을 당했다. 타구는 굴절돼 안타가 됐고, 화이트는 붕대를 감고 교체된 후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한편 SSG는 외야수 한유섬과 내야수 현원회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한유섬은 7월 24일 대구 삼성전에서 수비 중 어깨 부상을 당해 26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가 부상 회복 후 복귀했다.
화이트의 공백 기간 동안 SSG는 선발진 운용에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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