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LG는 서울에서 두산을 4-2로 물리쳤고, 한화는 KT에게 2-5로 무릎 꿇었다. 이로써 LG가 52일 만에 홀로 정상에 서게 됐다.
LG의 기세 상승과 한화의 주춤한 모습이 선명하게 갈렸다. 두 팀은 8일 서울에서 정면승부를 펼친다. LG는 현재 기세 유지가, 한화는 재정비를 통한 반격 준비가 관건이다.
중간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현재 4위 KIA와 바로 아래 팀 간 승수 차이가 전혀 없어 매 경기가 순위 변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4위부터 7위까지 불과 1.5경기 차이로 포스트시즌 진출권 2장을 놓고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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