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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택·홍현지 출격… 시즌 두 번째 ‘스크린골프’ 혼성대회 9일 ‘티오프’

2025-08-06 15:44:37

/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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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 골프존은 오는 9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80명의 남녀 프로가 출전하는 시즌 두 번째 혼성대회 ‘2025 샤브올데이 GTOUR MIXED’ 2차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25 샤브올데이 GTOUR MIXED’는 총상금 8000만 원(우승상금 1700만원)의 혼성 스크린골프 대회로 골프존이 주최하고 호텔식 샤브뷔페 샤브올데이가 메인 후원한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티박스(남녀 홀별 세팅 상이)를 제외한 대회 환경은 GTOUR 정규투어 대회와 동일하다. 더욱더 흥미로운 경기 진행을 위해 대회 코스는 당일 공개된다.
참가자는 대상 포인트 상위 남녀 각 30명, 신인상 포인트 상위 및 추천 선수 각 10명으로 남, 여 각 40명씩 총 8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GTOUR 2025시즌 정규투어 1차에서 5차, MIXED 1차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산정해 상위권 및 GTOUR & WGTOUR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각축전이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GTOUR에서는 스크린골프와 필드 골프를 동시에 정복한 이색 기록으로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홍택을 필두로, 시즌 상금 및 대상포인트 1위로 GTOUR 강자 대열에 합류한 이용희가 출전한다.

5차 대회에서 오랜만의 우승으로 GTOUR 13번째 다승 우승컵을 안은 최민욱과 골프 엔터테이너로 매 대회 감초 역할을 하는 공태현, KPGA 투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찬우, 전재한 등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샷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WGTOUR에서는 5차 대회 우승으로 다시 한번 스크린 여제 면모를 보여준 통산 11승의 홍현지와 올 시즌 이벤트 대회 슈퍼매치는 물론 4차 대회 첫 우승으로 활약하며 WGTOUR 대세 스타로 자리 잡은 양효리가 출전을 알렸다.

매 대회 치열한 선두권 경쟁에 빠지지 않는 대상 포인트 1위의 박단유와 WGTOUR 7승으로 실력까지 겸비한 매력으로 골프 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지민, 상금과 대상 포인트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올 시즌 준우승과 선두 경쟁 군단에 합류한 안예인 등이 경기를 펼친다.
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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