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MBCTV에 따르면 손아섭은 노시환의 기분을 좋게 해주기 위해 춤을 추겠다고 말했다.
손아섭은 "제가 와서 며칠 동안에 적응하는 데 있어서 거의 시환이가 라커룸도 제 옆자리고, 저를 지금 너무 잘 챙겨주고 있다"며 "밥도 지금 며칠 째 시환이하고만 먹고 있는데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야구적으로는 워낙 좋은 선수고 잘하는 선수다"라고 했다.
한화 이글스는 트레이드 마감 직전, NC다이노스와의 트레이드를 단행, NC에게 내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3억 원을 내주고, 손아섭을 영입했다.
올해로 프로 데뷔 19년 차인 손아섭은, 통산 타율 0.320을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부문 1위에 올라있다.
대전 구장에서는 19타수 10안타로 타율이 무려 0.526에 달하고 있어 한화 타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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