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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버린 찰리 반즈,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MLB 복귀 도전

2025-08-06 21:32:32

찰리 반즈
찰리 반즈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좌완 투수 찰리 반즈(29)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는 6일(한국시간) "레즈가 반즈와 마이너 계약에했다"고 전했다. 반즈는 트리플A 루이빌에서 선발 혹은 롱 릴리프 요원으로 뛰며 빅리그 복귀 기회를 엿볼 전망이다.

반즈는 올 시즌 어깨 부상으로 2개월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5월 롯데에서 방출됐다. 부상 전까지 반즈는 8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했다.
반즈는 2021년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9경기에 출전해 38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5.92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방출된 그는 한국으로 눈을 돌려 롯데에 입단했다.

롯데에서의 첫 3시즌 동안 그는 매년 15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62 이하를 기록, 외국인 투수로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29세의 반즈가 시즌 후반기 신시내티 구단의 전력 보강 카드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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