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KT전에서 한화는 8회말 2사 3루 상황에 손아섭을 안치홍 대신 대타로 투입했다.
KT는 좌타자 손아섭이 들어서자 우규민을 좌완 전용주로 교체했다. 손아섭은 8구까지 이어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1루로 향했고, 곧바로 대주자 심우준과 교체됐다.
한화는 NC에 현금 3억원과 2026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지불하며 손아섭을 영입했다. 그는 프로 통산 타율 0.320, 출루율 0.392의 정상급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9일부터 잠실에서 열리는 LG전에서는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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