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내야구

프로야구 528경기 만에 900만 관중 돌파...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

2025-08-09 05:15:00

잠실야구장 워터밤. 사진[연합뉴스]
잠실야구장 워터밤.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2025 KBO리그가 역대 최소 경기 수로 900만 관중을 돌파하는 새 기록을 수립했다.

KBO는 8일 "5개 구장에 총 8만7천523명이 입장해 누적 관중 907만6천699명을 기록했다"며 "528경기 만에 달성한 역대 최소 경기 900만 관중 돌파"라고 밝혔다.

작년 610경기보다 82경기 빨라진 기록이다. 경기당 관중 수는 1만7천191명으로 작년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16% 증가했다.
구단별로는 삼성이 120만 관중을 넘어섰고, 롯데·LG·두산까지 4개 팀이 100만 관중 이상을 기록했다.

매진 경기도 신기록 행진 중이다. 528경기 중 47%인 248경기가 매진돼 작년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기록(221경기)을 이미 경신했다. 한화가 46회로 매진 횟수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삼성 41회, 롯데 37회가 뒤따른다.

작년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1천만 관중을 넘긴 프로야구는 올해도 2년 연속 1천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현재 추세라면 1천200만 관중도 가능할 전망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