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위 삼성(51승 1무 54패)과 6위 KT(53승 4무 52패)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승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양 팀 간 상대 전적은 KT가 8승 4패로 우세하다.
삼성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로 상승세를 탔다. 팀 타율 0.268로 공격력은 상위권이지만, 평균자책점 4.11로 투수진 불안감이 과제다.
삼성 최원태는 6승 6패,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했다. 145km/h 직구(48%)와 체인지업(15%) 조합이 주력이지만, KT전에서 0승 1패, 평균자책점 13.50의 부진한 성적을 보유해 부담이 크다.
KT 패트릭은 0승 1패지만 평균자책점 1.13의 압도적 수치를 자랑한다. 149km/h 직구(31%), 커브(22%), 투심(21%) 등 다양한 구종으로 삼성전에서 무실점 기록을 유지 중이다.

삼성 타선은 패트릭의 직구-커브 조합 공략이 필수다. 김영웅, 구자욱 등 장타자들의 활약이 승부를 가를 수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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