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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종진 키움 대행, 메르세데스 첫 등판에 '합격점' 평가

2025-08-10 15:38:40

취재진과 대화하는 설종진 키움 감독 대행. 사진[연합뉴스]
취재진과 대화하는 설종진 키움 감독 대행.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키움 설종진 감독 대행이 C.C. 메르세데스의 KBO 데뷔전 성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메르세데스는 9일 고척스카이돔 두산전에서 5⅓이닝 8안타 2볼넷 5삼진 2실점으로 선발 임무를 완수했다. 최고 구속 146㎞로 속도는 아쉬웠지만 땅볼 유도력과 변화구 제구력이 인상적이었다.

지난달 30일 케니 로젠버그 후임으로 입단한 메르세데스는 6회 3-2 리드 상황에서 교체되며 승리투수 조건을 만족했으나, 불펜 실투로 4-6 역전패를 당해 승수를 놓쳤다.
설 대행은 10일 "볼넷 2개뿐인 나이스 피칭이었고 경기 운영력도 좋았다"며 호평했다. 5회 실책 연계 실점에 대해서는 "볼넷으로 시작했지만 위기관리는 잘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상승세인 박주홍은 전날 4타수 3안타를 포함해 최근 10경기 타율 0.385를 기록 중이다. 설 대행은 9번 타순 고정 이유를 "갑자기 바꾸면 심리적 부담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선발 하영민은 지난달 SSG전 물집으로 조기 강판된 후 재등록됐으며, 설 대행은 "오늘 투구엔 문제없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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