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과 대화하는 설종진 키움 감독 대행.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8101523370936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메르세데스는 9일 고척스카이돔 두산전에서 5⅓이닝 8안타 2볼넷 5삼진 2실점으로 선발 임무를 완수했다. 최고 구속 146㎞로 속도는 아쉬웠지만 땅볼 유도력과 변화구 제구력이 인상적이었다.
지난달 30일 케니 로젠버그 후임으로 입단한 메르세데스는 6회 3-2 리드 상황에서 교체되며 승리투수 조건을 만족했으나, 불펜 실투로 4-6 역전패를 당해 승수를 놓쳤다.
최근 상승세인 박주홍은 전날 4타수 3안타를 포함해 최근 10경기 타율 0.385를 기록 중이다. 설 대행은 9번 타순 고정 이유를 "갑자기 바꾸면 심리적 부담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선발 하영민은 지난달 SSG전 물집으로 조기 강판된 후 재등록됐으며, 설 대행은 "오늘 투구엔 문제없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