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채은성은 8월 15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그 중에서 2회초 3루수 땅볼을 친 뒤 최선을 다하는 주루플레이로 내야안타를 만들어 낸 것은 압권이었다.
더욱이 채은성의 활약이 부담스러웠는지 NC는 6회초 2사 3루 위기에서 채은성을 자동 고의 4구로 내 보냈다.
이어서 채은성은 6회말 수비에서 김태연으로 교체되며 임무를 완수했고 9회초 한화는 문현빈의 스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 마디로 이 날 채은성의 활약은 주장으로서의 여전한 클러치 능력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기였다.
또한 2회초 내야안타 상황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주루플레이로 솔선수범했기에 남은 시즌 주장으로서의 리더십이 기대되는 채은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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