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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동원, 8회 스리런으로 SSG 뒤집기…2사 위기서 극적 역전승

2025-08-15 23:59:10

홈런 친 LG의 박동원 / 사진=연합뉴스
홈런 친 LG의 박동원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LG 트윈스가 박동원의 결승 스리런포로 SSG 랜더스를 제압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LG는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5-3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LG는 67승2무42패로 선두를 유지했고, SSG는 2연패로 54승4무51패를 기록했다.

초반 주도권은 SSG가 잡았다. 3회말 박성한과 정준재 안타로 1,2루를 만든 후 에레디아와 한유섬의 연속 적시타로 2-0 앞서갔다.
LG는 6회초 최원영, 신민재 안타와 문성주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오스틴 몸에 맞는 공과 문보경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SSG가 7회말 에레디아 솔로 홈런으로 3-2 재역전했지만, LG는 8회초 결정적 한 방이 터졌다. 문보경 안타와 오지환 볼넷으로 2사 1,2루를 만든 박동원이 스리런 홈런을 날리며 5-3 역전에 성공했다.

LG 선발 치리노스는 5이닝 2실점, 김진성이 승리투수가 됐다. SSG 화이트는 6이닝 2실점 호투했지만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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