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는 17일 공식 발표를 통해 "문동주 선수가 오늘 오전 실시한 우측 팔 엑스레이 정밀 검진에서 특별한 이상 소견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안도의 소식을 전했다.
구단 측은 이어 "현재 부종이 남아있는 상태이므로 48시간가량 경과를 더 관찰한 후 향후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후속 계획을 설명했다.
당일 마운드에서 3⅔회를 소화한 문동주는 피안타 6개와 탈삼진 5개를 기록했으나 4점을 내주며 아쉬운 등판을 마쳤다.
문동주는 현재 시즌 9승 3패, 평균자책점 3.36의 준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 한화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전력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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