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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났다! 롯데 22년 만 12연패 탈출...NC전 17-5 대승

2025-08-24 22:05:56

롯데 레이예스
롯데 레이예스
롯데 자이언츠가 창원에서 NC 다이노스를 17-5로 대파하며 길고 긴 연패의 터널에서 탈출했다.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롯데는 16개의 안타를 터뜨리며 압도적인 승리를 기록했다.

롯데의 승리는 지난 6일 부산 사직구장 KIA전 이후 18일 만의 귀중한 성과다.
롯데는 7일 사직 KIA전을 시작으로 23일 창원 NC전까지 무려 14경기 동안 승리의 단맛을 보지 못했다.

7일부터 15일까지 사직 삼성전에서 8연패를 당한 뒤, 16일 삼성과 8-8 무승부를 기록했고, 21일 잠실 LG전에서도 6-6으로 비기며 10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어 22일과 23일 NC전을 연달아 패하면서 롯데는 2003년 7월 8일 수원 현대전부터 8월 3일 잠실 LG전까지의 15연패 이후 약 22년 만에 12연패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지만, 마침내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왔다.

이날 경기에서는 롯데 타선의 화력이 맹위를 떨쳤다. 1번 타자로 출전한 박찬형이 5타수 4안타 4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 역시 홈런을 작렬시키며 5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을 기록, 공격의 중심축으로 활약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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