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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대혼전' 5위와 9위 5경기 차...마지막 경기서 가을야구 결정날 듯, LG와 한화는 사실상 확정

2025-08-26 05:41:28

KBO리그가 치열한 순위 싸움에 돌입했다.
KBO리그가 치열한 순위 싸움에 돌입했다.
KBO리그가 정규 시즌 막판까지 숨막히는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8월 25일 현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선두권을 안정적으로 지키고 있는 가운데, 가을야구 진출권을 둘러싼 하위권 팀들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선두 LG는 119경기에서 73승 43패 3무, 승률 0.629로 1위를 굳건히 지켰으며, 2위 한화는 118경기 67승 48패 3무, 승률 0.583으로 LG를 5.5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사실상 LG와 한화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확정적인 분위기다.
가을야구 막차를 노리는 팀들의 경쟁은 초접전 양상이다. 4위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각각 59승 57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이어 6위 NC 다이노스(54승 54패), 7위 삼성 라이온즈(58승 59패), 8위 KIA 타이거즈(54승 58패), 9위 두산 베어스(52승 62패)까지 5경기 차에 불과해,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가을야구 진출팀이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5위권 경쟁에서는 KT, 롯데, NC, 삼성, KIA까지 사실상 모두가 마지막까지 살아있는 '가을야구 변수'로 평가된다. 9위 두산 역시 포스트시즌 진입 가능성을 포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즌 마지막 주말, 각 팀의 운명이 단 한 경기에 의해 갈릴 수 있는 셈이다.

반면, 10위 키움 히어로즈는 121경기 38승 79패로 승률 0.325, 사실상 포스트시즌과는 거리가 먼 상태다.

이번 시즌은 중위권 팀들의 경기력 편차가 크지 않아 마지막 경기까지 승패가 중요한 상황이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혼전 시즌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가을야구 티켓이 사실상 확정된 LG와 한화, 그리고 단 5경기 차로 요동치는 5~9위권 팀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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