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인천 SSG전에서 5-9로 패한 KIA는 7위 삼성과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지며 가을야구 진출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KIA 마운드는 총체적 난국을 보였다.
김기훈, 조상우, 최지민, 김건국까지 모두 실점하며 투수 로테이션이 완전히 흔들렸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전 불펜진에게 3연투 가능성을 언급하며 승리 의지를 보였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KIA는 27일 SSG전에서 김도현이 선발로 나서 드류 앤더슨과 맞대결을 펼치며 6연패 탈출을 노린다.
투수진 안정화와 홈런 억제 전략이 절실한 상황에서 KIA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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