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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10승' 문동주, 키움전 7K 완벽 피칭쇼...MLB 스카우트 앞 완벽 투구

2025-08-28 09:37:00

역투하는 한화 문동주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역투하는 한화 문동주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프로 데뷔 4시즌 만의 쾌거였다.

한화 문동주는 8월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비자책점) 7탈삼진 3피안타 3볼넷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특히 이 날 10승은 2022시즌 프로 데뷔 이후 4시즌 만에 처음으로 이룬 것이기에 기쁨이 컸다.
그 중에서 5회말을 제외하면 매 이닝 삼진을 뽑아낸 것은 압권이었다.

덤으로 3회말 1사 후 임지열과 이주형, 4회말 선두타자 카디네스까지 세 타자 연속으로 삼진을 솎아낸 것은 백미였다.

더욱이 5회말, 6회말에 2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막아낸 것은 하이라이트였다.

다만 볼넷 3개를 허용한 것은 아쉬웠는데 만약 볼넷 3개만 아니었으면 한 이닝을 더 던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쉽긴 하다.

덤으로 이 날은 키움 송성문을 보기 위해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대거 찾았다고 한다.
비록 해외진출 자격을 얻으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그들 앞에서 강한 인상을 남김으로 인해 미래를 위한 투자를 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였다.

데뷔 첫 10승을 계기로 한 층 더 성장할 문동주의 미래가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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