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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도 속고 롯데도 속았다!' 롯데 가을야구, 벨라스케즈가 침몰시키나? 4경기 ERA 8점대 '처참'..."차라리 2군 투수 쓰지"

2025-08-29 22:02:40

빈스 벨라스케즈
빈스 벨라스케즈
롯데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9시즌 경력의 빈스 벨라스케즈(33)에게 거는 기대는 컸다. 하지만 결과는 팬과 구단 모두를 배신하는 수준이었다. 영입 당시 '가을야구를 위한 마운드 보강'이라는 청사진은 4경기 평균자책점 8.05라는 '참담한 현실'로 바뀌었다.

롯데는 벨라스케즈에 대해 "최고 153km 직구와 슬라이더, 너클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 763⅔이닝을 던진 베테랑"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그는 빅리그에서 통산 191경기(선발 144경기)에 나서 38승 51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다. 올해도 트리플A에서 18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리며 건강 회복세를 보였다.

미국 현지 매체도 "최근 12경기 ERA 3.17, 직구 평균 92.5마일(148.9km)에 다양한 변화구를 더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롯데 팬들이 기대할 만한 대목이었다.
그러나 한국 무대에서는 전혀 달랐다. 4경기 동안 1승 3패, 평균자책점 8.05라는 충격적인 성적만 남겼다. 이닝 소화 능력도 부족했고, 경기마다 초반부터 무너지며 불펜 소모만 키웠다. 그 결과 롯데의 가을야구 희망마저 흔들리고 있다.

결국 4억5천만 원이라는 비용이 '실험'으로 끝날 위기다. 팬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2군 투수를 쓰는 게 낫다"는 냉소가 터져 나오고 있다. '팬도 속고 롯데도 속았다'는 말이 현실이 된 셈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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