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노리는 마산용마고와 시즌 2관왕에 도전하는 경남고의 맞대결이다.
마산용마고는 4강에서 경북고를 8-7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8회초 7-5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8회말 제승하의 안타와 볼넷, 상대 폭투를 틈타 이승현과 이재훈의 안타, 김주영의 희생플라이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투수진에서는 선발 이윤상에 이어 박인욱, 최연수가 등판했다. 최연수는 엄지손가락 출혈 부상에도 마운드를 지키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신상연은 사이드암 투구로 5⅔이닝 102구를 던져 2피안타 3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2026 드래프트 상위 지명이 예상되는 유망주다.
경남고는 2025년 대통령배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봉황대기에서는 22년 만의 정상 복귀를 노린다.
마산용마고의 간절한 첫 우승 도전과 경남고의 시즌 2관왕 목표가 맞붙는 이번 결승전은 고교야구 역사에 남을 명승부가 예상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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