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내야구

'고교야구 역대급 매치' 마산용마고-경남고 봉황대기 결승...31일 목동 격돌

2025-08-30 13:43:40

마산용마고 야구부 선수단
마산용마고 야구부 선수단
31일 목동야구장에서 제53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이 열린다.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노리는 마산용마고와 시즌 2관왕에 도전하는 경남고의 맞대결이다.

마산용마고는 4강에서 경북고를 8-7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8회초 7-5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8회말 제승하의 안타와 볼넷, 상대 폭투를 틈타 이승현과 이재훈의 안타, 김주영의 희생플라이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공격진에서는 이준모가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 김주영이 스리런 홈런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4번 타자 김주오는 준결승까지 타율 0.167에 그쳤지만 좌중간 2루타 등으로 타격감 회복 조짐을 보였다.

투수진에서는 선발 이윤상에 이어 박인욱, 최연수가 등판했다. 최연수는 엄지손가락 출혈 부상에도 마운드를 지키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남고 베이스볼센터 앞에서 포즈를 취한 경남고 야구부 선수단 / 사진=연합뉴스
경남고 베이스볼센터 앞에서 포즈를 취한 경남고 야구부 선수단 / 사진=연합뉴스
경남고는 준결승에서 유신고를 10-4로 대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1회부터 선취점을 뽑아냈고, 4회 번트 작전으로 4점을 추가했다. 8회말에만 4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조기에 마무리했다.

신상연은 사이드암 투구로 5⅔이닝 102구를 던져 2피안타 3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2026 드래프트 상위 지명이 예상되는 유망주다.

경남고는 2025년 대통령배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봉황대기에서는 22년 만의 정상 복귀를 노린다.
두 팀 모두 8회 극적인 승부로 결승에 올라 뜨거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마산용마고의 간절한 첫 우승 도전과 경남고의 시즌 2관왕 목표가 맞붙는 이번 결승전은 고교야구 역사에 남을 명승부가 예상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