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은 박정훈(0승 0패, 평균자책점 4.50)을 선발로 내세운다. 직구-슬라이더 투피치로 승부하지만, 주자가 나가면 제구력 흔들림이 약점이다.
LG는 톨허스트(3승 0패, 평균자책점 0.50)가 마운드에 오른다. 커터로 카운트를 잡고 포크볼로 마무리하는 전형적인 투구 패턴으로 18이닝 동안 1자책점만 내주는 압도적 내용을 보이고 있다.
LG 신민재는 시즌 타율 0.312로 안정적인 출루율을 보여주며, 키움전 0.302의 좋은 상대 전적을 갖고 있다. 1-2번 타순에서 경기 흐름을 주도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초반 3이닝이 승부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훈이 제구에 실패하면 LG의 강력한 타선이 연쇄 안타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톨허스트가 커터 제구에 성공하면 잠실의 넓은 외야를 활용한 뜬공 처리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갈 수 있다.
불펜 운영에서도 LG가 우위에 있다. 팀 평균자책점이 3.59로 키움(5.52)보다 월등히 낮아 접전으로 갈수록 LG에게 유리한 조건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