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선발 후라도가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역투를 펼쳐 시즌 13승을 달성했다. 3탈삼진 3사사구로 안정된 제구력을 보이며 한화 타선을 완전히 봉쇄했다.
한화 선발 와이스는 6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을 면치 못했다.
8회에는 강민호의 2타점 적시타로 4-0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연승한 삼성은 62승 2무 60패로 5위를 굳건히 지켰다. 2연패 한화는 70승 3무 50패로 2위를 유지했지만 타선 침체가 우려된다.
삼성은 이번 승리로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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