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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10승 달성' 삼성, 한화에 5-3 재역전승...오승환 은퇴투어에서 감동의 스윕승 완성

2025-08-31 21:31:37

오승환의 대전 은퇴 투어
오승환의 대전 은퇴 투어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떠나는 선배에게 스윕승을 선물했다.

삼성라이온즈는 8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재역전승했다.

특히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오승환의 은퇴 투어날에 승리하며 스윕승을 거둬 떠나는 선배에게 선물을 안겼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승리였다.
덤으로 원태인의 시즌 10승 달성은 압권이었고 3회초에 터진 강민호의 역전 투런홈런은 백미였다.

또한 6회초에 터진 이재현의 쐐기 솔로홈런은 하이라이트였다.

양 팀은 선발 투수로 삼성은 원태인, 한화는 김기중을 내세웠는데 선취점의 주인공은 삼성이었다.

1회초 김지찬의 안타와 2루 도루에 이어 김성윤의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1-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한화도 1회말 2사 후 문현빈의 볼넷에 이어 노시환의 투런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삼성은 2회초에 강민호의 볼넷과 류지혁의 안타, 이재현의 볼넷으로 1사 만루찬스를 잡았다.

이어서 김지찬의 타구를 3루수 노시환이 실책을 범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3회초에도 삼성은 디아즈의 몸에 맞는 볼에 이어 1사 후 강민호가 투런 홈런을 날리며 4-2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한화는 5회말 이도윤의 2루타와 노시환의 자동 고의 4구로 만든 1사 1-3루에서 이진영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3-4로 추격했다.

그리고 삼성은 6회초 이재현의 솔로홈런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후 삼성은 배찬승(7회말)-이승민(8회말)-김태훈(9회말)의 이어던지기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 3실점 2탈삼진 6피안타 1피홈런 4볼넷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고 4번째 투수 김태훈은 1이닝 무실점 2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한화 선발 김기중은 2.1이닝 3실점 1탈삼진 3피안타 3볼넷 1사구로 부진하며 시즌 첫 패를 당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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