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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티켓 '소수점 4자리' 각축전... 3-5위 승차 0으로 혼전

2025-09-01 10:54:46

프로야구 2년 연속 천만관중 돌파 /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2년 연속 천만관중 돌파 / 사진=연합뉴스
처서가 지났지만 한반도는 여전히 폭염 속에서 프로야구 가을야구 경쟁 열기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정규리그 상위권은 LG 트윈스(1위)와 한화 이글스(2위)가 5.5경기 차, 한화와 SSG 랜더스(3위)가 8경기 차로 벌어지며 1, 2위는 거의 확정 단계다.

하지만 3위부터는 매일 순위가 바뀌는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진다. 3위 SSG(승률 0.513)와 4위 롯데 자이언츠(0.5124), 5위 삼성 라이온즈(0.5122)는 승차 없이 소수점 4번째 자리까지 가는 극한 경쟁 중이다.
6위 kt wiz도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7위 NC 다이노스(2.5경기 차)와 8위 KIA 타이거즈(3.5경기 차)까지 가을야구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잔여 경기에서 LG는 매직넘버 15 단축에 집중한다. 2일 롯데전을 시작으로 kt, 두산, SSG와 차례로 맞붙는다. 중간 휴식일 덕분에 투수진 운용이 여유로운 상황이다.

한화도 2-3일 KIA와 2연전 후 이틀 휴식을 거쳐 6-7일 삼성과 대결하는 비교적 안정적인 일정을 소화한다.

이달부터 확대 엔트리로 각 팀은 5명을 추가 등록할 수 있어 벤치의 수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프로야구는 관중 신기록도 눈앞에 뒀다. 지난달 31일 기준 1천70만4천169명이 입장해 역대 최다 기록(1천88만7천705명)까지 18만3천536명만 남겨둔 상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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