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수 부문에는 LG 유영찬·톨허스트와 삼성 후라도가, 야수 부문에는 두산 양의지, SSG 에레디아, 키움 송성문이 경쟁한다.
LG 마무리 유영찬은 8월 13경기 등판해 9세이브, 평균자책점 0.64로 월간 세이브 1위를 기록했다. 같은 팀 톨허스트는 KBO 데뷔 첫 달에 4경기 4승(공동 1위), 평균자책점 0.36(1위)으로 LG 상승세를 견인했다.
두산 양의지는 규정타석 충족 타자 중 유일하게 4할을 넘긴 0.407로 월간 타율 1위에 올랐다. 2022년 8월 이후 3년 만의 개인 통산 세 번째 월간 MVP에 도전한다.
SSG 에레디아는 월간 안타 2위(38개), 타율 3위(0.396), 장타율 3위(0.656)를 기록하며 정교함과 파워를 겸비했다. 8월 홈런만 6개를 몰아쳤다.

최종 수상자는 팬 투표와 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 합산으로 결정된다. 팬 투표는 2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신한 SOL뱅크 앱에서 참여 가능하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