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격려하는 이숭용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319263800739dad9f33a29115136123140.jpg&nmt=19)
SSG는 3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이숭용 감독과 2026년부터 최대 3년, 총액 18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12억원, 옵션 3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 감독은 2023년 11월 총 9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6억원) 조건으로 SSG 사령탑에 올랐다.
6위 kt(1.5게임차), 7위 NC(2.5게임차)의 추격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SSG는 이 감독에게 재계약으로 신뢰를 표했다.
이숭용 감독의 현재 통산 성적은 승률 0.511(134승 6무 128패)이다.
SSG는 최정, 에레디아, 이지영, 한유섬 등 주력 선수들의 부상 속에서도 조형우, 안상현, 류효승 등 신예를 기용하고 노경은-이로운-조병현 불펜진을 구축한 팀 운용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리모델링'을 목표로 한 이 감독은 최대 3년의 시간을 더 확보했으며, 계약을 완주하면 2028년 개장하는 청라돔 시대를 여는 첫 사령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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