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63승 4무 58패로 3위를 유지한 SSG와 달리 KIA는 4연패에 빠져 57승 4무 63패로 8위에 머물렀다.
SSG는 3회초에도 2사 1·3루에서 조형우가 다시 한 번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이후 1점 차 접전이 계속됐고, KIA는 9회말 김선빈과 최형우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지만 조병현이 나성범, 오선우, 박재현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형우는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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