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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오선우 8월 홈런 폭발, 2군 5년→1군 핵심타자 도약

2025-09-04 18:15:55

KIA 오선우
KIA 오선우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KIA 오선우가 8월 한 달간 6홈런으로 국내선수 2위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2019년 입단 후 오랜 2군 생활을 거쳐 올해 본격적인 1군 활동을 시작한 그의 변화가 눈에 띈다.

8월 들어 완전히 달라졌다. 타율 0.241에 6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송성문(8홈런) 뒤를 이었다.
그의 비결은 2군에서 쌓은 경험과 개인 맞춤형 훈련법에 있다. 단순 반복이 아닌 자신만의 훈련 방식을 개발해 잠재력을 개화시켰다.

1루수와 양익수를 오가는 멀티 포지션 소화는 그의 강점이자 부담이다. 감독진은 체력 소모로 인한 타격 능력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

8월 33개 삼진을 당하면서도 꾸준한 안타 생산력을 유지한 것은 강인한 멘탈의 결과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 그의 성공 요인으로 평가된다.

8월 31일 프로 첫 100안타를 기록한 오선우는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터진 그의 폭발력이 향후 시즌에도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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