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자책점 0.36의 압도적 성적으로 켈리의 성공 공식을 재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톨허스트는 4승 무패에 2실점만 허용하며 KBO 적응력을 과시했다. 155km 직구와 7이닝 후반에도 유지되는 구속력이 그의 강점으로 꼽힌다.
켈리는 톨허스트의 팀 적응을 적극 도우며 LG 문화 전수에 힘썼다. 체계적인 외국인 선수 관리 노하우가 톨허스트 성공의 밑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26세 젊은 나이의 톨허스트는 구속 향상과 스플리터 완성도를 높이면 메이저리그 도전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염 감독의 전폭적 지원과 LG의 검증된 시스템 하에서 톨허스트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켈리에 이은 '역수출 성공 스토리' 창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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