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 와이스와의 원투 펀치로 한화 상위권 질주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폰세는 현재 16승 무패를 유지하며 2003년 정민태, 2017년 노에시가 보유한 14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3일 NC전 후 시즌 통산 228탈삼진으로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까지 경신한 폰세는 남은 시즌에도 여러 대기록에 도전한다.
4승을 더 올리면 외국인 두 번째 20승-200탈삼진을 달성하며, 무패로 다승왕을 차지하면 사상 최초 '무패 다승왕'이 된다.
현재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 중인 그가 1점대를 유지하면 2010년 류현진 이후 15년 만의 1점대 평균자책점 달성도 가능하다.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선두를 달리는 폰세는 트리플 크라운은 물론 승률까지 더해 외국인 사상 최초 투수 4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한화팬들은 폰세가 있는 올해가 한국시리즈 우승의 절호 기회라며 조바심을 내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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