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강민호는 9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안타 한 개가 팀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 투런 홈런이었기에 의미가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선발 황준서를 시작으로 정우주-조동욱-김종수까지 매 타석 마다 다른 투수들을 상대하는 견제를 받았다.
다만 정우주와 김종수에게 삼진 2개를 당한 것은 아쉽다.
2004년 롯데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뒤 2018년 삼성으로 이적한 강민호는 20년 넘게 공수겸장 포수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강민호에게 핸디캡은 한국시리즈 우승이 없다는 것인데 지난해 24 한국시리즈에서 기아타이거즈에게 패하며 분루를 삼켜야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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