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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재 없는 핵심' 리베라토, 한화 가을야구 성패 좌우할 듯...한 달간 타율 0.200 침묵

2025-09-09 13:49:45

한화 리베라토 / 사진=연합뉴스
한화 리베라토 / 사진=연합뉴스
2위 한화(73승 52패 3무, 승률 0.584)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타자 리베라토(30)의 컨디션 회복에 주목하고 있다.

1위 LG와 5경기 차, 3위 SSG와 7경기 차로 2위는 사실상 확정된 한화는 마지막 1위 도전과 함께 포스트시즌 전력 정비에 나섰다.

엄상백, 심우준, 안치홍 등은 포스트시즌에서 교체나 역할 조정이 가능하지만, 리베라토는 마땅한 대체재가 없는 핵심 선수다.
플로리얼의 부상 대체로 입단한 리베라토는 좋은 콘택트 능력과 장타력으로 정규직 자리를 차지했다. 8월 7일까지 데뷔 후 29경기에서 0.380의 고타율을 유지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8월 8일부터 한 달간 16경기에서 타율 0.200, 2홈런, 8타점, OPS 0.677로 급락했다. 어깨 부상까지 겹치면서 컨디션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어깨 부상 이후 모든 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했고, 열흘 휴식 후 복귀한 7일 삼성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볼넷 2개를 골라 선구안은 유지했지만 타격이 예전만큼 시원하지 않았다.

한화의 현재 타선 상황에서 리베라토가 이 정도 성적에 머문다면 팀 타선의 폭발력을 담보하기 어렵다. 어깨 문제가 해결됐다면 남은 기간 동안 타격감을 끌어올려야 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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