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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6이닝 무실점 완벽 투구' 한화, 롯데에 13-0 완파... LG와 4게임 차

2025-09-11 07:35:00

한화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한화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며 선두 LG 트윈스와의 격차를 줄였다.

한화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의 호투 속에 13안타를 몰아쳐 13-0으로 대승했다.

2연승을 기록한 한화는 2위를 굳히며 1위 LG와 4게임 차 간격을 유지했다. 5연패를 당한 롯데는 6위로 밀려나며 삼성에 2게임 차로 뒤처졌다.
한화는 1회 노시환 희생플라이와 채은성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3회에는 하석주 행운의 안타 후 최재훈 2타점 2루타, 심우준 적시타로 6-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류현진은 6이닝 2안타 무실점 5삼진으로 시즌 8승째를 달성했다. 롯데 선발 감보아는 4이닝 8안타 8실점으로 무너졌다.

LG 손주영. 사진[연합뉴스]
LG 손주영. 사진[연합뉴스]
잠실에서는 LG가 두산을 8-4로 역전승했다. 두산이 2회 김기연 투런포로 앞섰으나, LG는 5회 대량 6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손주영은 7이닝 6안타 3실점으로 프로 첫 10승을 기록했다. LG는 치리노스(12승), 임찬규(11승), 송승기(10승), 손주영(10승)으로 선발 4명 모두 10승 이상을 달성했다. 이는 2020년 KT 이후 5년 만이며 LG로서는 1994년 이후 31년 만의 진기록이다.

LG는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를 11로 줄였다.
NC 이우성. 사진[연합뉴스]
NC 이우성. 사진[연합뉴스]

창원에서는 NC가 SSG를 5-4로 꺾고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8회말 최원준 희생플라이와 이우성 적시타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KIA 박찬호. 사진[연합뉴스]
KIA 박찬호. 사진[연합뉴스]
광주에서는 박찬호 3타점 활약으로 KIA가 삼성을 4-0으로 완파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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